[광주=뉴시스] 29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간부회의 주재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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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8일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광주 디지털 전략 3가지'를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대통령도 제안에 화답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전폭적인 지원과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이 전날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광주 디지털 전략 3가지'는 ▲AI(인공지능)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AI 영재고 설립 ▲자율주행 중심의 미래차 소부장 클러스터 지정 ▲AI를 넘어 반도체를 융합한 AI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다.

강 시장은 "광주가 AI기반 디지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 실·국과 유관기관은 후속작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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