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국민의힘 지도부 찾은 대구시 "통합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구=뉴시스] 대구시가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사진 = 대구시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가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이 이날부터 30일까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과제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사무총장을 방문한다. 대구시는 올해 2월 행안위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 중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과 지난 8월 주호영 의원 외 82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연내 정기국회 통과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통합신공항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할 예정이다.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의 신속 추진을 위해 ▲기부 대양 여로 사업 추진 후 양여재산 초과 사업비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예타 면제, 특구 지정 등을 통한 안정성 강화 ▲개별법에 따른 각종규제와 행정절차의 어려움을 해결할 각종인·허가 의제처리, 부담금 면제 등 특례로 시간 비용 절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거리 운항 및 최대중량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군위군과 의성군의 협조 없이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합의각서 체결 등 사전절차 이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업대행자 선정에도 차질이 생기므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도 조속히 해결돼야 할 점도 설명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통과돼 대구·경북 100년 미래 기틀인 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2030년 개항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당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