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은 전일(3만881명)보다 2384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2만9108명) 대비로는 611명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2만84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82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76만9101명, 해외유입은 6만723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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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전날 363명보다 11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13명(88.9%)이다. 최근 1주일간(9월24~30일) 일평균은 39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2명으로 60세 이상이 39명(92.9%)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47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2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3%, 준-중증병상 24.3%, 중등증병상 12.6%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를 나타냈다.
재택치료자는 17만3901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은 전국 177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57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67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16개소)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10월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 9월 0.9%로 낮아지고 있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이 조정관은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 재도입을 검토 하겠다"고 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9.30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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