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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디알엑스, 신바람 4연승....이수루스 4연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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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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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아칼리에 이어 이번에는 요네였다. 디알엑스가 '제카'의 신바람 칼춤과 '데프트' 김혁규의 관록이 어우러진 플레이함께 터져나오면서 전승으로 플레이-인 4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인 듀오가 버티고 있는 이수루스 게이밍은 그룹 스테이지 진출 좌절의 쓴 잔을 마셨다.

디알엑스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3일차 이수루스 게이밍과 경기서 '제카' 김건우와 '데프트' 김혁규의 쌍끌이 캐리를 앞세워 22분 35초만에 승리, 1승을 추가했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B조 유일하게 전승팀이 되면서 4승째를 올렸다. 반면 이수루스 게이밍은 4패째를 당하면서 앞서 탈락한 치프스 e스포츠, 이스탄불 와일드캣츠에 이어 3 번째로 그룹 스테이지 진출이 좌절됐다.

사일러스-세주아니-요네-미스 포츈-아무무로 조합을 꾸린 디알엑스는 초반부터 상대 정글을 흔들면서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베릴' 조건희가 아무무로 상대 정글을 제압하면서 퍼스트블러드를 챙기고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승부의 판도를 잡는 득점이 계속됐다. '표식' 홍창현의 개입으로 봇 듀오가 추가 킬을 챙기면서 판도가 디알엑스쪽으로 기울어졌다. 여기에 요네를 잡은 '제카' 김건우가 칼 춤을 추기 시작했다. 3대 3상황에서 맹활약하면서 디알엑스가 승기를 완전히 틀어쥐었다.

'제카'의 활약도 거침이 없었다. 밀리던 이수루스가 5명이 몰려들어 '제카'를 제압했지만, 곧이어 내셔남작을 잡고 바론 버프를 두른 디알엑스는 협곡의 전령과 함께 이수루스의 본진을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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