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상담교사 급감…일반 교사만 195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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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
도 교육청은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학년도 경기도 중등,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일반 교사 1천405명 ▲보건 63명 ▲사서 4명 ▲전문상담 50명 ▲영양 36명 ▲특수 40명(국립 포함) ▲사립학교 교원 위탁 선발 157명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일반 교사만 1천210명에서 195명 늘어났고, 나머지 비교과 교사는 모두 줄었다.
감소 인원은 보건교사 127명, 사서 30명, 전문상담 160명, 영양 98명, 특수 182명으로, 특히 특수·전문상담·보건 교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특수교사의 경우 올해(588명)의 3분의 1 수준인 194명, 보건교사는 올해(783명)의 절반 수준인 395명만 선발한다.
또 영양교사는 올해 637명에서 내년 313명으로, 사서교사는 올해 215명에서 내년 42명으로, 전문상담교사는 올해 801명에서 내년 246명으로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든다.
도 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도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gosi.goe.go.kr)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시험일은 11월 26일에 시행되며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 분야별로 진행된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등교사 임용 전화상담실(☎ 031-249-0022)로 문의할 수 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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