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17일부터 5일간 온라인 원서 접수…최종 합격자 내년 2월 7일 발표]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국어를 비롯한 28개 과목에서 총 465명(공립 348명·사립 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은 △ 중등교사 239명 △ 특수(중등)교사 6명 △ 보건교사 29명 △ 영양교사 22명 △ 사서교사 3명 △ 전문상담교사 23명 △ 장애교사 26명을 선발한다. 장애교사의 경우 올해부터 기존의 일부 과목만 선발하던 것에서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 구분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한다.

사립은 위탁채용을 신청한 43개 학교에서 117명을 선발한다. 전남교육청이 1차 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5배수 이내를 선발해 학교법인에 통보하면 학교법인은 심층면접, 수업실연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중 목포정명여자고 등 19개 학교는 2차 시험의 일부를, 득량중은 2차 시험 전부를 각각 교육청에 위탁했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7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 315명보다 33명이 늘어났다. 응시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임용시험 제1차는 다음달 26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 실기 내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 수업실연은 같은달 18일 △ 교직적성심층면접은 같은달 19일 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7일 있을 예정이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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