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원택 "곰소만·금강하구 포획금지구역 해제 연말 이뤄질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원택 국회의원
[이원택 의원실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전북 김제·부안)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전북지역 어민들의 60년 숙원인 곰소만·금강하구의 수산자원 포획금지구역 해제가 연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곰소만과 금강하구의 수산자원 포획금지구역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용역조사를 한 결과 (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포획금지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요구가 거세자 2019년부터 해당 지역에 대해 수산 자원량과 어종 등을 정밀 조사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해수부는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어민 여론을 수렴한 뒤 연말에 곰소만과 금강하구의 포획금지구역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지역은 전국 74개 만 가운데 유일하게 포획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데다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이 4월부터 10월까지로 지나치게 길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 의원은 "전북지역 어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