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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또' 하향 조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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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올해 성장 예측치 3.2%는 유지"
"상황 나아지기전에 악화될 것"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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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기존의 2.9%에서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진) 총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경기침체 및 금융 불안정성에 대한 위험 증가를 거론하며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측치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그러나 구체적인 예측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IMF는 다음 주 이를 공식 발표한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다만 올해 성장률은 기존 3.2%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IMF는 지난 4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3.6%로 예측했다가 7월에는 올해 3.2%, 내년 2.9%로 각각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2026년까지 세계 생산량이 독일 경제 규모인 약 4조 달러(약 5천644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황이 나아지기 전에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1/3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올해나 내년에 최소 2분기 연속 경제 위축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성장이 긍정적일 때조차도 실질소득 감소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기침체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IMF와 세계은행(WB)은 다음주 워싱턴DC에서 전 세계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이 모이는 연차총회를 열어 글로벌 경제 위험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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