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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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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 만에 또 미사일 발사...당 창건일 전 '심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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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하루 앞두고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9일) 새벽 1시 48분부터 10분 동안 강원도 문천시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2발 모두 비행 거리 350km, 고도 90km, 속도 마하 5로 탐지됐습니다.

거리와 고도 등으로 미뤄 초대형 방사포, KN-25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은 북한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 6일 평양 삼석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후 사흘만이며, 북한이 새벽 시간대 도발에 나선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늘까지 보름 동안 7차례 미사일을 쏘며 무력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의 주요 기념일인 노동당 창건 77주년을 하루 앞두고 감행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에 대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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