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전경/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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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이 4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확진된 뒤 4개월이 지나도 가능하다. 다만 2차 기초접종을 마쳐야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 접종한 뒤 이후 단계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접종은 사전예약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방식의 모더나 2가 백신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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