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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 기시다 "러시아 핵무기 사용 예단 못해...새 피폭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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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젯밤 온라인으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러시아의 핵무기 위협과 사용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우크라이나를 새로운 피폭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G7 회의에서 "강력한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의 중요성을 지적했고, 일본이 러시아 관계자 90명에 대한 자산동결 조치를 새로 취한 것을 소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 필요성과 핵 군축 동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제재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G7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와 연계해 적절히 대응해 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핵폭탄이 떨어진 일본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갖고 있으며 국제사회에 '핵무기 없는 세계'를 호소해 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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