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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한미, 北핵실험 우려속 이달말 공중연합훈련…美 F-35B도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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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하채림 기자 =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을 진행한다.

북한이 중국 당대회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내달 8일 미국의 중간선거 전에 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강력한 대북 경고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공군은 18일 "한미 공군이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2년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면서 "2015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한 본 훈련은 한미 공군의 전시연합항공작전 수행체계를 검증하고 전투준비태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