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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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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조치로, 이로써 지난 2020년 1월 선포 이후 2년 9개월 넘게 동일한 경계 수준이 유지되게 됐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 모든 나라의 상황이 개선됐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는 겨울철을 앞두고 확진 사례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바이러스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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