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 속에 최근 괌에 배치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의 한미 연합 공중훈련 참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군은 최근 B-1B '랜서' 전략폭격기의 괌 배치를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투입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1B는 지난 18~19일(현지시간)에 2회에 걸쳐 총 4대가 괌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미 태평양공군은 20일 B-1B가 '폭격기동임무'(BTF) 수행을 위해 괌에 배치됐다고 발표하고, '다자(Multilateral) 훈련 작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은 B-1B는 이번 폭격기동임무에서 "4개월 전 배치 때보다 인도태평양에서 더 많은 동맹국과 여러 훈련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군은 이달 31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에 F-35B를 포함해 미군 항공기 100여 대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B-1B 동참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리는데요. 특히 괌에 배치된 B-1B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한반도 전개 1순위로 꼽히는 미 전략자산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송지연>
<영상: 연합뉴스TV·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미 태평양공군사령부 트위터·대한민국공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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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군은 최근 B-1B '랜서' 전략폭격기의 괌 배치를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투입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1B는 지난 18~19일(현지시간)에 2회에 걸쳐 총 4대가 괌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미 태평양공군은 20일 B-1B가 '폭격기동임무'(BTF) 수행을 위해 괌에 배치됐다고 발표하고, '다자(Multilateral) 훈련 작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은 B-1B는 이번 폭격기동임무에서 "4개월 전 배치 때보다 인도태평양에서 더 많은 동맹국과 여러 훈련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군은 이달 31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에 F-35B를 포함해 미군 항공기 100여 대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B-1B 동참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만 남겨둔 상태로 평가되는 등 대형 전략 도발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고려할때 B-1B를 한반도에 투입해 연합훈련을 한다면 북한에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리는데요. 특히 괌에 배치된 B-1B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한반도 전개 1순위로 꼽히는 미 전략자산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송지연>
<영상: 연합뉴스TV·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미 태평양공군사령부 트위터·대한민국공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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