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신규확진 4만842명…35일만에 연이틀 4만명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위중증 242명, 전날보다 17명 늘어…사망 26명
재택치료 16만7848명…중환자실 22.5% 가동
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10.25. kch0523@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현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명 규모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842명 늘어 누적 2539만6155명이 됐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4만3759명보다 2917명(6.6%) 줄었지만, 1주 전 2만9503명보다 1만1339명(38.4%)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달아 4만명 규모로 나타난 것은 지난달 20~21일 이후 35일 만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4만761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1만729명(26.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221명(17.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1명이며 공항·항만 등의 검역 단계에서 2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71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7906명, 경기 1만2023명, 인천 2534명 등 모두 2만2463명(55.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351명(45.0%)이 나왔다. 부산 1855명, 대구 1957명, 광주 972명, 대전 1164명, 울산 792명, 세종 363명, 강원 1657명, 충북 1318명, 충남 1570명, 전북 1205명, 전남 965명, 경북 2369명, 경남 1884명, 제주 28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242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11명(87.2%)을 차지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6명이며, 60세 이상 고령층이 24명(92.3%)명이었다. 50대와 40대도 각 1명씩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43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2.5%로 전날(21.2%)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20.4%, 비수도권은 27.8%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16만7848명이며, 전날 4만592명이 신규 배정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9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400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33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78곳)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nowes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