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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886명과 86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4만 8512명, 전남 84만 271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3일 만에 확진자가 줄었다.
3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8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4만 8512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9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344명, 24일 843명, 25일 972명, 26일 895명, 27일 805명, 28일 874명, 29일 88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6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8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4만 271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목포시 159명, 여수시 115명, 순천시 100명 등 3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나주시 76명, 광양시 63명, 무안군 42명, 신안군 38명, 화순군 35명, 영암군 31명, 고흥군 29명, 영광군 26명, 담양군 25명, 완도군 21명, 해남군 18명, 장성군 17명, 장흥군 15명, 강진군 14명, 함평군 11명, 진도군 10명 등 16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보성군 8명, 구례군 5명, 곡성군 3명 등 3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지난 23일 365명, 24일 1028명, 25일 965명, 26일 813명, 27일 846명, 28일 940명, 29일 86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8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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