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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한미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시작…F-35B 등 240여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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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역대 최대' 1천600회 비행

호주도 첫 참여…北 "정세격화 한미 탓"…도발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F-35A와 F-35B 등 한미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31일 시작됐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는 이번 훈련으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이에 대응한 북한의 반발성 무력 시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군과 미 7공군사령부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하는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의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 등 모두 240여 대거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