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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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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0일 북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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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유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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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0일(현지시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억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다. 지난 8월 한국에 출시됐으며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을 넘어 해외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북미는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순위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번 북미에서의 '크로니클' 출시를 통해 웨스턴 MMORPG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성공적인 북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출시를 확정했으며,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크로니클'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토대로 기존 IP 팬 뿐만 아니라 현지 게이머들을 폭넓게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크로니클'은 원작의 핵심 재미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자동 플레이와 성장 위주의 MMORPG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인 동시에, 북미 시장 유저들에게 어필할 매력 요소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게 아닌,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진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적 재미와 더불어, '직접 하는 재미'를 높이는 수동 전투의 묘미도 북미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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