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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874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2천∼3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지난달 26일 2천218명, 27일 2천317명, 28일 2천325명, 29일 2천209명, 30일 1천188명, 31일 3천748명, 지난 1일 3천30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8만6천7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7천699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69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52개(가동률 15.2%),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62개(가동률 17.7%)를 각각 사용 중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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