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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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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끝까지 책임을 묻는 풍토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 참석해 가짜뉴스에 대한 법이 관대한 것 같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질의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 등을 거론, "가짜뉴스가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악용된 사례가 상당히 많다. 칼이나 다름없는 거짓으로 사람을 찌르고 난 다음에 '아니면 말고, 안 죽었으니 그만'이라는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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