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 의원이 당시 대통령 일정을 공개할 수 있느냐고 묻자, 아마 사무실에 계셨던 걸로 안다면서 가짜뉴스에 우리가 일정을 공개하는 게 맞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7월 윤 대통령과 한 장관 그리고 김앤장 변호사들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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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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