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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숏폼' 영상으로 MZ(밀레니얼+Z)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틱톡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을 위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 BTB관에 참가한다.

10일 틱톡은 지스타에서 인디 게임, 모바일 게임부터 퍼블리셔, 개발사까지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계정 생성부터 콘텐츠 제작, 광고 캠페인운영, 게임 크리에이터 협업 등 틱톡 광고 전반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형 규모 기업(SMB)들을 대상으로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1:1 광고 운영 서포트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인센티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광고캠페인 제작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틱톡 부트캠프 참석 기회 등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부스를 찾는 기업 관계자는 틱톡에 맞는 광고 소재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일정 금액 이상 광고 집행 시 틱톡 광고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패키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 마련된 포토 부스를 통해 틱톡 영상 촬영 등 현장 체험도 가능하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게임 콘텐츠에 관심이 높고 활발한 참여가 일어나는 커뮤니티의 영향력으로,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보다 많은 게임사가 틱톡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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