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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기업 확인서 발급 개시…외국인 용접공 고용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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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용접공 도입을 위한 '조선기자재 기업 확인서' 발급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14일부터 확인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선기자재 기업 확인서 발급과 관련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www.kom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 분야 외국인 용접공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확인서를 낸 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www.koshipa.or.kr)에 외국인 용접공 도입 신청을 해야 한다.

법무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의 건의에 따라 조선소 및 선박 블록제조업체에 국한됐던 외국인력 고용허용 업체에 조선기자재 기업을 추가하는 외국인 전문인력(E-7) 비자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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