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레벨인피니트의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를 제쳤다.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라서며 양대 마켓 매출 2위 달성에 성공했다.
11일 레벨인피니트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국내 게임업체 시프트업이 개발한 서브컬처 TPS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출시 후에도 뛰어난 미소녀 일러스트와 작품성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7위 및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주말 이후 입소문을 타며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 9일 구글 매출 4위까지 상승하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등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날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상위권 터줏대감인 '리니지M'까지 제치고 구글 매출 2위에 입성했다. 특히 최근 서브컬처 게임 중 가장 뛰어난 흥행 실적을 거두고 있는 '원신'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며, 차세대 서브컬처 게임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승리의 여신: 니케는 방치형 AFK와 아케이드 슈팅 게임의 재미를 적절하게 섞은 게임성으로 팬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간에 따라 자원을 획득하고 전투형 안드로이드 '니케'를 성장시켜 함께 전투할 수 있다. 특히 건 슈팅 게임임에도 자동 전투를 지원해 유저들의 피로도를 크게 낮췄으며, 수동 조작으로 전환할 시 본인의 실력에 따라 스쿼드의 전투력보다 더 강력한 스테이지도 클리어할 수 있다.
작품의 뛰어난 시나리오 역시 호평일색이다. 작중 인류는 정체불명의 적 '랩터'에게 지상을 빼앗기고 지하의 '방주'로 숨어들었다. 유저들은 니케와 함께 전투하는 '지휘관'이 돼 지상을 되찾기 위한 승산 없는 싸움을 이어가게 된다. 메인 스토리 내내 몰입감 넘치는 내러티브로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소소한 웃음거리도 큰 재미를 준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도 통하는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였다. 향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진다면 장기 흥행을 점칠 만하다.
이 작품은 지난 9일 작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SSR 니케 '헬름'을 선보였다. 또한 "생존자가 없는 지상에서 의문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내용을 담은 스토리 이벤트 'No Caller ID'를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말 뛰어난 매출 성적이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