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만 명대를 기록하며 토요일 기준으로 10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7차 유행이 시작됐고,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겨울철 인플루엔자 상황까지 겹치자 정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제보다는 191명 적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3,400여 명 늘며 뚜렷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71명으로 하루 새 26명 늘었고, 사망자는 46명 나왔습니다.
이번 7차 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상태에서 맞는 첫 겨울철 유행인데다,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좋은 겨울철, 새 변이, 낮은 접종률 등이 유행 시기와 정점 높낮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대상자 대비 추가 접종률이 10%와 7%대에 머무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 대상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주 월요일(14일)에는 화이자 BA.4/5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우세종인 오미크론 BA.5 변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됐기 때문에 접종이 시작되면 예약률과 접종률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7차_재유행 #BA.4/5_백신_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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