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던 화이자의 BA.4/5 기반 개량백신의 접종을 내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기반 개량백신 중 BA.4/5 기반 백신 접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임상 실험에서 BA.4/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초기 바이러스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도입된 개량백신은 BA.1을 기반으로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이후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아 이달 첫째 주 BA.5의 국내발생 검출률은 91.1%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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