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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슈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질병청,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민간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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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등 고위험 병원체 8종을 민간 연구기관과 산업체에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신종 감염병 대부분이 고위험 병원체인 만큼, 감염병 대비와 보건의료 산업 촉진을 위해 고위험 병원체 자원을 분양해 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위험 병원체 자원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포함해 중동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즉 메르스 등 바이러스 2종과 세균 6종으로 모두 8종입니다.

고위험 병원체는 생물테러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으로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 병원체입니다.

피분양기관은 안전·보안 관리 시설을 갖춰야 하며, 병원체 사용 목적 등 연구 계획의 타당성과 참여 인력의 적절성을 입증해야 하고 질병청의 고위험 병원체 취급·보존 안전관리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분양·활용이 제한적이던 고위험 병원체 자원을 민간에 분양해 국가 감염병 대응·대비와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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