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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따져보니] '라임 몸통' 김봉현…'보석·영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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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봉현 전 회장에게는 '라임 몸통'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김 회장을 놓치면 라임 사태 진실 규명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인물이 도주하도록 사실상 방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 하나 따져보겠습니다. 홍혜영 기자, 먼저 '김봉현'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기자]
투자자 피해액만 1조6000억 원대로 추산되는 이른바 '라임펀드 사태'의 핵심인물입니다. 김봉현 전 회장은 100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지난해 7월 보석이 인용돼 전자팔찌를 찬 상태로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