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는 키즈 서비스 ‘잼(ZEM)’ 부스를 전시장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선보인 ‘아이♥ZEM(아이러브잼)’ 마케팅 캠페인을 주제로 튼튼영어, 잼펜, 살아있는 탐험·영어·동화, ZEM 앱·폰, ZEM 플레이스 등을 중심으로 5개 구역에서 12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튼튼영어 체험존에서는 인기 캐릭터 규리앤프렌즈 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콘텐츠와 튼튼영어의 대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자연·과학 탐구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누적 8600만부를 판매한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 ‘에그박사·옥토넛과 함께하는 BBC 생생동물다큐’, ‘그린피스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환경 모험편’ 등 IPTV 최초 독점 무료 제공 중인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ZEM 부스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ZEM 모델들이 유교전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SK브로드밴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동화 콘텐츠 체험존에선 독점 제공 중인 ‘디즈니 그림 명작’ 등 계몽사 전집, ‘마법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시리즈를 시연한다. 실감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잼펜’과 ‘살아있는’ 시리즈가 관객을 맞는다. 잼펜은 영유아 전용 놀이펜이면서 리모콘 모션인식 기능으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돕는다. 현장 신청 고객에게 잼펜 50% 할인 혜택과 놀이책상을 제공한다.
인터랙티브 학습 서비스 ‘살아있는 탐험’도 공개된다. ‘Why?’ 시리즈를 담나낸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가상공간 안에서 아이 캐릭터가 여러 동물에 관한 퀴즈를 풀고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학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 체험도 진행한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유교전에 ZEM이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여하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ZEM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역시 유교전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탈바꿈한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행사장은 인터렉티브 기술이 적용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 시연존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하여 키즈 전용 OTT로 탈바꿈한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LG유플러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의 개념을 알려주는 ‘코딩’, 관심있는 주제의 지식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백과’, 세계 유명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AR로 생생하게 즐기는 ‘입체북’, 아이가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등 1만여편의 양방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AI 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를 경험할 수 ?다. 아이가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고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며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전무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키즈 전용 OTT로 선보이며 유교전에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의 최대 고민인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