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정복 인천시장. |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근 유럽 출장을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에 들어갔다.
유 시장은 유럽 출장에 동행한 직원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택에서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상 출근했다가 다시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통합추진단 위촉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스페인·독일·네덜란드 등 4개국을 방문해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내 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등을 협의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시재생 지역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 시장이 이후 유럽 출장에 동행한 직원들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와서 정상 활동을 진행하다가 다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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