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2주년 앞둔 공수처 발전 방안은?… 첫 학술대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2월 2일 서울 스포타임서 공동 개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내년 1월21일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공수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일보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서울 서초구 스포타임 멜론홀에서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공수처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한국형사법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한국비교형사법학회와 공동 주최한다.

현행 법·제도에서 공수처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윤제 명지대 교수(법학)와 윤동호 국민대 교수(법학)가 각각 ‘공수처와 타 수사기관 간의 관계’, ‘공수처법의 한계와 수사력 향상 방안’을 발제한다. 공수처법 개정 방안에 대한 두 번째 세션에선 최정학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법학)가 ‘검찰 개혁과 공수처의 역할’을, 조재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수처의 조직과 인사의 개선 방안에 관한 고찰’을 발표한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2년간 공과에 대한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와 의견, 제안을 청취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