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지출 영역별 복지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한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이 큰 노령연금과 의료비 지출이 경제성장과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득불균형 개선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출이 소득불균형을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활동이 가능한 ‘액티브 시니어’를 적극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시키는 게 분배와 성장, 생산성을 모두 개선하는 복지정책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