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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월드컵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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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조별예선경기날 3,000원 할인
한국일보

먹깨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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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전 응원은 ‘먹깨비’와 함께.

경북도 지난 21일 막을 올린 전 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조별예선경기가 열리는 24, 28일과 내달 3일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총 2만2,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조별예선 경기가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 열리는 경우가 많아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의 배달수요가 늘 것을 고려했다.

이밖에 먹깨비에선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금액 만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더블할인 혜택, 리뷰이벤트,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이다. 누적 회원수 17만 89명, 가맹점수 9,019개소, 누적 주문건수 125만건, 누적 거래액은 290억 원을 돌파했다.

향후 전통시장 장보기, 로컬푸드 배달, 지역 관광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도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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