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발생 5만2726명, 해외유입 62명으로 총 5만278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3698명)보다 910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9일(5만589명)보다 2199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6만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9월15일(7만1444명) 이후 54일 만이다. 2022.11.08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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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2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3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453명)보다 25명 늘어난 478명이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을 보였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0%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유행으로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 최대 확진자 수는 5만명에서 20만명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입원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유행 전망치 최대 수준인 일 확진자 20만명 수준에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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