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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취업과 일자리

전주형 상생 일자리사업에 5개 기업 추가 참여…13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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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열렸던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형 상생 일자리사업'에 5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참여하는 기업은 에스첨단소재, 루미컴, 하이엠시, 씨비에이치, 아이버스 등으로 모두 탄소산업과 관련된 전주지역 업체들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존의 효성첨단소재, 데크카본, KGF, 비나텍, 피치케이블, 에니에스 등 7곳을 포함해 모두 13곳으로 늘게 됐다.

전주시는 이들 13개 기업과 함께 전주형 상생 일자리사업의 투자 규모와 방향, 노사 및 지역 상생 방안을 확정해 산업부에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1천300여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부터 중간재, 부품, 응용제품까지 모든 단계의 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사, 지역과의 상생 방안도 각각 마련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탄소 관련 기업들의 추가 참여로 전주형 상생 일자리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효과도 더욱 커지게 됐다"며 "미래 먹거리인 탄소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역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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