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료 차감, 경영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혜택 제공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크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20개 중소기업을 2022년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2014년부터 고용 창출과 일자리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928개 중소기업을 '좋은일자리 기업'으로 발굴했다. '좋은일자리 기업' 중 임금과 복지수준, 안정성 측면에서 고용의 질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 여력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별도 선별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최고일자리 기업'은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사이넥스 △면류 제조기업 ㈜면사랑 △의류 제조기업 ㈜더캐리 등이다. 이들 기업은 평균 매출액 588억원, 상시종업원 167명의 우수한 경영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보증료 0.5%포인트 차감과 보증비율 90%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편입 우대,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그간 선정된 120개 '최고일자리 기업'에 대한 경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선정 당시보다 매출액 및 총자산이 각각 24.8%, 76.6% 증가하는 등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고용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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