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한국 김민재가 우루과이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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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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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가 부상 우려를 딛고 가나전에 출격한다. 벤투 감독은 공격진 명단에 대폭 변화를 가져가며 가나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서 벤투 감독은 큰 변화를 가져갔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았던 김민재가 정상 출격한다.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김민재는 이후 정상 훈련 대신 따로 회복훈련만 진행했다. 가나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우려를 딛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영권(울산),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에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등 수비 라인은 변동이 없다. 중원도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으로 구성이 같다.
다만 공격진과 2선 라인에는 변화가 적지 않다. 우선 최전방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아닌 조규성(전북)이 선발 출전한다. 2선에도 이재성(마인츠) 대신 권창훈(김천)이, 나상호(FC서울) 대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첫 선발 출전하고 손흥민(토트넘)만 자기 자리를 지켰다.
알 라이얀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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