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오는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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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가 오는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안보 현안과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개회사를 맡은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을 포함해 △외교부 △국내·외 학계 및 연구기관 △경제안보 외교자문위원 △주한대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2개 세션을 진행되며 1세션에서는 이승주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준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서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언 부연구위원이 한국의 경제안보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박종희 서울대 교수와 아키라 이가타(Akira IGATA) 동경대 특임 강사 △앨런 총(Alan CHONG) 싱가포르 라자나트남 국제대학원 연구위원 △요리스 티어(Joris TEER) 네덜란드 헤이그 전략연구센터 연구원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 우리 국민을 비롯한 경제안보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의 쌍방향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경제안보 외교정책의 내실화 및 정책 공감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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