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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민노총,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파업·총력투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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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 요구

파이낸셜뉴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6일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인근 도로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화물안전운임제 확대시행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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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이 6일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인근 도로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화물안전운임제 확대시행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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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인 6일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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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인 6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경기 의왕시를 포함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 대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노동탄압 중단하라', '국민의힘 규탄한다',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업무개시명령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간 진행된 만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정부를 향해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위반한 화주에게 과태료를 매기는 제도다. 지난 2020년 시멘트와 컨테이너 화물에만 3년 일몰제로 한시적으로 도입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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