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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광주·전남 4800명 코로나19 확진…재유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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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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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0명을 기록하며 겨울철 재유행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551명·전남 2249명으로 총 4800명이다.

최근 한 달 사이 하루 4000명대 확진은 4번째다. 앞서 지난달 22일 4049명, 지난달 29일 4085명, 지난 5일 4489명을 기록했다.

6일 기준 광주 확진자 중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48명이다. 위중증 환자 4명, 입원 환자 14명, 재택 치료자는 25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위중증 환자는 13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46%다.

광주·전남 주요 감염 경로는 일상 접촉과 요양병원·시설로 조사됐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광주 1.07명, 전남 1.09명을 기록했다.

광주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10월 셋째주부터 8주 연속 1.0 이상을 보였다. 지난달 재감염 비율도 12.3%(8월 7.6, 9월 9.9, 10월 9.7)로 증가세다.

방역 당국은 이번 7차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백신 추가 접종과 개인 방역 강화를 권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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