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감독과 서 교수는 안중근 하얼빈 의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다룬 영상 제작하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안중근 알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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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이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찾기에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윤 감독은 “많은 국민들이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면모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안중근 의사가 재조명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향후 중국 등 해외에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알리는데도 함께 하기로 해, 현재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서 교수는 국민들의 안중근 손도장 3만 여개를 모아 초대형 걸게그림을 제작해 광화문에서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안중근 알리기에 적극 나서왔다.
윤 감독은 안중근의 일생을 다룬 영화 ‘영웅’을 제작,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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