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셀리드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백신 임상 2b상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셀리드 로고
[IR큐더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셀리드[299660]는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에 대한 임상 2b상을 조기 종료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을 사용한 백신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제5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과제로 선정돼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기초접종용으로 개발 중이었다.

셀리드는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으로 국내외 항체 보유율과 백신 접종율이 늘면서 임상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이 백신 외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부스터샷용 백신 'AdCLD-CoV19-1 OMI'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임상 2상 시험 대상자 300명 중 약 55% 모집을 완료했다"며 "이 백신 개발과 상업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