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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농협중앙회,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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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농협중앙회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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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국가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8일 시상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상기관에는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농협은 3·1운동 100주년 사업, 6·25전쟁 70주년 사업 공동 캠페인 및 임직원들의 ‘국가 유공자 기억하기’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힘입어 오늘의 대한민국과 농협이 있다고 생각한다 ”며 “농협은 나라사랑을 늘 실천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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