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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나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과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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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올 한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지원에 힘써온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특화사업 성과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병태, 민간위원장 홍철식)는 최근 빛가람호텔 연회장에서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나상인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읍·면·동 지사협 위원 200여명과 '2022년 성과보고회 및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유공자 시상식 및 역랑강화 교육, 2부 특화사업 성과보고, 성과보고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복지공동체에 기여한 공로로 지사협 조창수(세지면) 민간위원장, 김대완(공산면) 위원, 배상숙(금천면) 부위원장이 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하순(노안면) 위원, 정삼순(봉황면) 위원, 양기채(송월동) 부위원장은 민간위원장 표창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은 '소통과 공감을 담은 인생 2회차 딥터뷰'를 주제로 이상희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7개 읍·면·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지사협 위원들의 온정의 손길과 발품, 값진 구슬땀이 담긴 각 지역별 특화사업을 전체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성과 보고 결과 '칼갈이', '방충망 교체', '이불빨래', '이·미용' 등 9개 분야 특화사업 돌봄 봉사단을 운영해온 봉황면 지사협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파티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세지면이 최우수상을, 이불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뽀송뽀송 이불빨래 지원 사업'으로 호평을 받은 다시면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나상인 행정복지국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고생해준 읍·면·동 지사협 위원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최일선의 현장에서 주민들의 복지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철식 민간위원장은 "내년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최우선의 목표로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변함없이 복지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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