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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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이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혁신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에서 심사로 선발된 18개팀과 퍼실리테이터(회의·토론 진행 전문가),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발표 후에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 문제, 청년 실업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며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운영해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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