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전국 거점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왔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선 창업교육 우수팀 18곳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업 성과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템을 공유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사진 가운데)이 성과공유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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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ESG 경영활동 중 하나다.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거점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 취업 지원 및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창업교육 우수팀 18곳과 퍼실리테이터,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업 추진 성과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공유했다.
팀별 성과발표 후에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18개의 팀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해당 지역에 창업을 위한 총 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취업교육 우수팀의 성과 공유, 로컬 사업 연계를 위한 지역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년 창업이 활성화 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 문제, 청년 실업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며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 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및 기업성장,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10개 대학에서 292개팀, 총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 취업,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으로 세분화돼 운영됐다. 창업, 취업 교육은 △8주간의 전문교육 프로그램 △1:1 코칭 △참여지원금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직무역량 강화교육 및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했다.
하나금융은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창업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선발해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창업 전문가를 양성했다. 선발된 인원은 향후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 창업교육팀의 퍼실리테이터로 활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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