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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삼척시, 10억4천만 원 투입 청년 87명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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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총사업비 10억4천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인원은 총 87명이다.

세부 사업은 지역 정착지원형 일자리, 지역혁신형 일자리, 스타트업 창업 지원, 성장 플러스 지원 등이다.

지역 정착지원형 일자리는 2023년 신규선발 없이 기존 선발인원 48명에 대해 인건비·교통비·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역혁신형 일자리는 2022년 선발 20명, 2023년 신규 선발 5명 등 총 25명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창업은 2022년 선발 8명과 2023년 신규 선발 2명을 지원하며 2023년 신규 선발 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25∼31일이다.

이는 신규 창업자에게 1년 차에 1인당 연 1천500만 원의 창업간접비를 지원하고, 2년 차에 창업 성공 시 1인당 연 1천500만 원의 창업간접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3년 차에 청년을 추가 신규 채용하면 1년간 2천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성장 플러스는 창업 초기 청년의 후반 성장·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신규 모집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삼척시청 일자리 경제부서(☎ 033- 570-3352)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13일 "청년 일자리 사업이 소멸 위기에 놓인 삼척시의 인구 성장 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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