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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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환경부는 어제 대전·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상황반을 꾸렸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오늘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후 내일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해소될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했습니다.
환경부는 인천 등에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상황반을 '황사종합상황실'로 격상해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는 등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되도록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와 온실, 축사 등 시설물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하고,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시켜야 합니다.
황사와 관련한 국민행동 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https://www.safekorea.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가 한반도에 지속 유입됨에 따라 경보 발령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며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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