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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캐머런 감독, 영화 홍보 중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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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제임스 캐머런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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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아바타2' 제작사인 20세기 스튜디오의 모회사 디즈니는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캐머런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그의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2009년 이후 13년 만에 발표하는 후속작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최근 영국과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시사회 일정 등을 소화하며 팬을 만났다.

13년 만에 서 '아바타' 이후 13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인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최근 영국과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시사회 일정 등을 소화했다.

캐머런 감독은 확진 판정 이후 지난 12일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시사회에도 불참했다. 그는 당분간 '아바타2' 개봉과 관련한 행사 일정을 온라인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아바타2'는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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