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2022결산] 新냉전속 한미동맹 무게추…연합훈련·전략자산 전개 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맹강화 선회로 美주도 구상에 적극 협력…한중관계 관리는 '시험대'

한미, 北도발에 확장억제력 강화로 대응…'한미일 안보협력'도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헌 기자 = 2022년 다시 찾아온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의 외교·안보도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다.

미중 경쟁 고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진영을 가르는 '신냉전' 구도가 심화하는 가운데 이를 헤쳐나갈 한국의 전략이 중요해진 한 해였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이라는 한반도 안보의 토대로 회귀하는 길을 택했다. 전통적인 군사안보부터 경제·기술, 가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미국과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